성동구 : 강남이 되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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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 강남이 되고 싶은 곳


오늘은 서울시 성동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용성이라고 하죠. 마포, 용산, 성동구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 입니다. 용산은 원래 비쌌고, 마포와 성동구는 5년 전 대비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 세 곳이 서울시 부동산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동구성동구


성동구 지역 생활권

성동구에서는 성수 지구가 있습니다. 성수 지구는 트리마제가 있는 곳입니다. 성수 중심으로 중공업 지역이기도 하고 인쇄, 자동차, 신발 제조업이 유명합니다. 


트리마제 옆에 성주전략정비구역이 있어 한강 뷰가 보이는 주거지역 단지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일자리랑 주거지역,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용적률을 좋게 받아서 50층을 마지막으로 받은 지역입니다. 그토록 바랬던 50층이죠. 은마아파트는 가질 수 없었지만 성수전략정비구역은 가질 수 있습니다. 성수 1구역부터 4구역까지 모두 받을 수 있겠지만 왠만하면 49층으로 지을 것입니다. 한강을 남쪽으로 바라볼 수 있는 한강 조망권을 가진 마지막 단지입니다. 그 하나만으로도 프리미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비선호시설인 시멘트공장이 주변에 있습니다. 삼표 래미안 공장이 이전 계획이 있으며, 지하철 2호선이 지상철로 지나가고 있는데 지하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하면서 전체적으로 좋아질 곳입니다. 


아파트형 공장이 많이 있습니다. 아파트형 공장은 대표적으로 성수역이나 당산역과 같이 준공업지역에만 건설할 수 있습니다. 성수역의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잘나갑니다. 수익률도 좋고요. 일단은 과거에는 아파트형 공장들이 공장 지역에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구로공단이지요. 그런 지역들은 공장 지역이라 좀 칙칙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수와 당산역과 같이 주거와 공장이 섞여 있는 지역 같은 경우에는 깔끔한 오피스 시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넓고 쾌적하고 관리비가 적게 나옵니다. 임대료도 저렴한 편입니다. 


트리마제

서울숲 트리마제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트리마제는 원래는 지역조합주택이었는데요. 시공사가 바뀌면서 기존의 계약자들이 모두 계약이 안돼서 계약금을 날리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게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준 것이지 지주가 건설하라고 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비율이 있는데 그 비율을 넘기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무산이 되고 부도가 난 것입니다. 



마장 용답 생활권

용답동은 2호선 꼬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마장동 같은 경우는 축산업이 유명합니다. 고기가 많이 쌉니다 :) 


마장동 같은 경우에는 마장현대아파트가 있고, 미소지움와 같이 작은 단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답십리역에서 걸어가다보면 한국전력 부지가 하나 있는데요. 한국전력물류센터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마장동은 앞으로 현대화 시설로 변모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땅값이 비싸기 때문에 축산업을 서울에서 하는 것은 알맞지 않아서 옮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사람들 이해 관계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옮기기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땅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생활터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도 생각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장한평

장한평에는 중고차 매매 시장이 크게 있습니다. 도시재생으로 중고 자동차 시장을 자동차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비선호 시설들이 좋아지는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비선호 시설 때문에 안 갔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왕십리

성동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왕십리 입니다. 경복궁에서 십리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왕십리 입니다. 도심권이라는 이유 만으로도 왕십리는 시세가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기대와는 다르게 분양할 때는 엄청난 미분양이었습니다. 미분양 때가 좋았던 것입니다. 충분히 올라갈 것이 예상됐었기 때문이죠. 


뉴타운 치고는 작은 규모입니다만 1구역, 2구역, 3구역 이렇게 나눠져 있습니다. 2구역 같은 경우에는 33평이 8억 6천만 원입니다. 1구역의 경우는 8억 3천만 원이고요.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같은 경우는 지금 1년이 안됐기 때문에 가격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적으로 상승폭이 엄청납니다. 


왕십리 주변이 언덕이 있는데 뉴타운의 경우는 드물게 평지 입니다. 그리고 청계천을 끼고 있지요. 수변공간을 끼고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왕십리 뉴타운의 프리미엄 중에 하나 입니다. 


왕십리 뉴타운 왼쪽에 황학동 재래시장이 있는데요. 거기만 조금 현대화되면 호재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황학동 재래시장에 원할머니 보쌈 본점이 있습니다. 맛이 좀 다릅니다. 가서 드셔보세요. 



옥수동

옥수동의 경우 성수동 보다 더 비싼 지역입니다. 원래 성동구 하면 옥수동이 제일 비쌌습니다. 옥수동, 금호동, 성수동 이렇게 세 곳이 비싼 지역인데요. 지금은 상왕십리까지 포함이 되었지요. 동호대교 다리만 건너가면 바로 압구정이랑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래미안리버젠의 경우 상승폭이 엄청 높고,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게 해서 최근에 입주했던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기존에 있었던 구축인 극동아파트도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옥수동에 굉장히 유명한 아파트가 있습니다. 옥수하이츠 아파트 입니다. 김부선 씨로 인해서 유명해졌는데요. 중앙난방이 이렇게 문제인 것입니다. 물론 제일 알짜배기 아파트기도 합니다. 동향을 바라보고 있고, 한강변을 넓게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옥수동은 아파트로 개발하면 안되는 곳입니다. V자 계곡이라 이동이 힘듭니다. 그러나 예전에 사람들이 판자촌으로 살았던 곳입니다. 해방 됐을 때 서울 중구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살던 지역입니다. 사람이 살았던 지역이니 옥수동으로 재개발을 했던 것입니다. 달동네 라는 것이 이 지역에서 나온 것이도 합니다. 



갤러리아포레

빅뱅의 GD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김수현도 살고 있고요. 갤러리아포레는 어떻게 보면 분양에 실패한 아파트입니다. 너무 비싸게 분양했습니다. 4,000만 원대에 분양을 했으니까요. 이제야 4,000만 원대 분양이 있지 그때는 너무 비쌌었습니다. 분양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비싸게 분양된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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