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경제 전망 대폭 하향, 한국은 2.6%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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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 전망 대폭 하향, 한국은 2.6% 유지

 

IMF는 국제 통화 기구인데요. 여기는 돈 떨어진 나라한테 돈 빌려주는 것이 주요 목적인 기구입니다만 매년 그렇게 돈 빌려 달라고 하는 나라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시간 남을 때마다 세계 경제의 전망도 합니다.

 

세계경제전망 대폭 하향 한국은 유지세계경제전망 대폭 하향 한국은 유지


1.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 2.6% 유지

세계 경제 전망을 이번에 했는데 우리나라는 예상을 그대로 유지했고,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낮춰 잡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서 세계경제성장 전망치를 발표합니다. 여기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나라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1월과 7월은 주요국의 전망치를 발표하는데 여기는 우리나라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2.6%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10월에 이미 한 차례 낮춘 적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망에서는 2.6%로 그대로 갑니다.

 

2.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계속 하락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유지했습니다만 특이한 것이 세계 경제성장률은 3.3%로 지난번 예상치보다 0.2%포인트 낮췄습니다.

 

최초에 전망했던 것은 작년 7월입니다. 올해 전망치를 3.9%는 될 것이라고 봤는데, 이제 3.3%까지 내려왔으니까 상당히 많이 떨어트린 것입니다.

 

올해가 벌써 4월인데 올해 전망치라고 하기에는 사실 낯뜨거운 표현이긴 합니다. 올해를 이미 달리고 있는 와중에서 1분기를 보니 올해 전망치가 더 안좋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작년까지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1분기를 지나고 보니 각 나라들의 상황이 생각보다 안좋았던 것입니다. 예를 들면 브렉시트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고, 이탈리아가 지금 안좋고, 미중 무역 분쟁도 아직도 진행 중이고, 미국과 EU간의 무역분쟁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수출에 부정적 영향 가능성

결국 이렇게 성장률을 낮추면 우리나라 수출과 같은 대외 무역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아 유지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에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인을 잘 파악해봐야 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세계적으로 좋지 않은 분위기가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겠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환율에 반영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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