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편의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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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편의점 서비스


우리나라 전국의 편의점 개수가 몇 개 인지 아시나요/

40,000개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게 숫자가 약국으로 치면 약 2배 정도 되고요. 

주유소 숫자보다는 4배, 은행 지점 점포와 비교하면 6배나 많다고 합니다.

거의 이제 포화상태가 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편의점 업체들이 이제는 경쟁에서 이기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최근 트렌드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근접출점제한 이라는 것입니다.

같은 업종이 50m 이내에 출점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편의점끼리는 50m 이내는 못 만드는 것입니다.

과도한 경쟁을 자제 해야 하기는 하지만 편의점 업체에서는 매출 창구를 새롭게 고안해야 놔야 합니다.

그렇다보니깐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계속 내놓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혼자 사는 1인 가구들이 많아서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다가 해먹기 좋습니다. 

최근 한남동에 새롭게 문을 연 맞춤형 편의점이 있는데요.

둘러 보니깐 가보고 싶게 생겼습니다.

1인 가구라면 마트나 백화점을 안가도 될 만한 맞춤형 복합 쇼핑몰을 축소해놓은 모습이었습니다.

신선 식품부터 각종 음식은 1인분식 구비되어 있고요. 

왠만한 생필품은 둘러보시면 다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미니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물건 다 사고 집에 가서 밥 해먹기 귀찮으면 뚝딱 즉석라면에서부터 어묵까지 그 자리에서 디저트와 커피까지 다 마실 수 있게 시설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편의점은 전국의 모든 매장이 다 같은 물건을 가져다 놓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 물건이 1,000개 라면 그 중에 200개 정도 점주가 골라서 가져다 놓는 방식이라 무엇을 골라서 두느냐에 따라서 여성 전용 편의점도 만들 수 있고, 문방구 느낌이 나거나 1인 가구 컨셉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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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도 받아 줍니다. 

택배 물건 받는 것도 가능하고,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요새는 홈쇼핑 물건 반품도 가능합니다.

요새는 국제택배도 보낼 수 있습니다. 


세탁물도 편의점에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혼자 살다 보면 세탁소 갈 시간도 물건을 받을 시간도 없는데요. 

그래서 택배 맡기는 것처럼 세탁물을 편의점에 맡기면 다 됐다는 연락을 하루 이틀 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달도 해주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대형온라인 식품업체도 배달이 되는 곳이 많은데요. 

바로 한 시간 내로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편의점은 배달 대행 업체와 손을 잡고, 배달 대행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장 가까운 편의점에서 그곳에서 재고품을 음식 배달하듯이 30~40분 걸리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옷도 팝니다. 

겨울철을 맞이하여 경량 패딩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다니다가 추우면 편의점 가서 옷 사입는 사람들도 생기겠습니다.

소개팅이나 중요한 약속을 가야하는데 옷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한다면 편의점에서 스타일러도 있어서 음식을 먹으며 기다리며 옷을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다 남은 외화로 물건을 살 수도 있는 곳도 있습니다.

외국 동전 받아서 커피나 빵을 사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은행이랑 손을 잡고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전기차 충전소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또 어떤 곳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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