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MMF, 예금과의 금리비교
CMA, MMF, 예금과의 금리비교
오늘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상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MA, MMF 라고 많이 듣기는 했습니다.
월급통장이라고 불리는 일반통장에는 오늘 100만 원 넣어놓고 내일 보면 그대로 100만 원입니다. 중간중간 결산이자라고 해서 이자를 붙여주긴 합니다만 CMA나 MMF 같은 경우는 오늘 100만 원이었던 금액이 내일 보면 약간의 이자가 더 붙어 있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이자를 붙여줍니다.
CMA MMF 예금과의 금리비교
정기예금이자와의 차이점은?
CMA나 MMF가 정기예금이자보다는 약간 낮습니다. 그러나 거의 비슷합니다. 차라리 예금 하실 분들에게 굳이 정기예금 하기보다는 CMA나 MMF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기예금금리와 많이 차이나면 0.5% 정도 차이 납니다.
CMA 금리를 보면 1.2~1.3% 정도, MMF의 경우 1.8~1.9% 정도가 나옵니다. 반면에 정기예금은 아무리 많이 줘도 1금융권에서는 2% 정도 입니다.
예금이 약간 더 높긴 합니다만 예금의 경우는 1년 이라는 약속을 걸고 돈을 맡기는 것이기 때문에 중간에 해약하게 되면 거의 못받거나 반 정도 밖에 안주는데, MMF나 CMA의 경우 맡긴 기간 동안은 계산을 해줍니다. 그래서 이 목돈을 언제 어디에 쓰게 될지 모르시는 분들은 차라리 이런 단기금융상품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CMA의 형태
CMA라는 것은 사실은 서비스의 일종입니다. 은행에 돈을 맡겨 놓으시면 단기금융상품에 자동으로 알아서 투자를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RP, MMF 등과 같은 단기펀드,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발행어음과 같은 곳에 투자하는 대신에 일일 단위로 이자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RP형 CMA가 1.2~1.3% 정도 나오고, MMF형 CMA는 일반 MMF와 비슷하나 증권사가 심부름을 대신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MMF보다 0.1% 보다 낮습니다.
RP형 CMA의 경우는 약정한 이자를 줍니다. 시장 변화에 상관없이 약정한 이자를 주는데요. 그러다가 시중 금리가 바뀌면 오늘부터 CMA 금리는 얼마로 떨어지겠습니다~ 하고 그때부터 적용을 받는것인데요.
반대로 MMF형 CMA는 그날그날 수익률에 따라 붙는 이자가 다릅니다.
직접 MMF에 가입을 하게 되면 수시입출금이라고는 해도 아무래도 펀드다 보니깐 몇 시에 환매를 하느냐에 따라 출금을 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달라집니다. 보통 17시 이전에 인출 신청을 하면 바로 뽑을 수 있고, 그 후에 하면 다음날 뽑을 수 있습니다.
어떤 상품이 이자를 더 주나요?
인터넷에서 직접 손품을 파셔야 합니다.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처럼 ''금융상품 한눈에'' 라고 한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제공해주지는 않습니다. 13개의 증권사에서 CMA 상품을 내놓고 있고, MMF는 펀드다보니깐 어떤 자산운용사에서 굴리느냐에 따라서 수익률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포털 검색창에 MMF 라고 검색을 하시면 MMF의 수익률이 나옵니다. 단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인터넷에 나온 수익률은 과거의 수익률이다보니 앞으로 받으실 수 있는 수익률에 대해서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그대로 쭉 가셔도 좋습니다. 요즘에 가장 많은 이자를 주는 증권사가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럴 것입니다. 증권사마다 정책이 크게 변하지 않으면 말이죠.
예금자 보호는 안됩니다.
혹여나 증권사가 망하면 예금자 보호는 안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증권사가 망했다고 내가 투자한 금액을 못 돌려 받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한 상품이 안전한 상품이면 그 굴리던 상품을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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